• 한동훈의 "즉시 반응" 윤석열의 "즉각 해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대통령실로 돌아와 국무위원·참모들과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메뉴는 민생경제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떡국이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떡국을 한술 뜨기 전에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고금리·고물가·고..
  • [취재후일담] '바람 앞 촛불' 신세 된 포스코 주주권익

    "포스코의 주주권익이 바람 앞 촛불 신세 같다." 포스코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최근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인선 과정에 적극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주들 사이에서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 한동훈은 왜 '초선' 장동혁을 사무총장에 낙점했을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사무총장에 임명했습니다. 그야말로 여의도 문법을 파괴한 '파격 인사' 입니다. 사무총장은 최소한 재선 후반기, 대부분은 3선급 의원이 맡아왔기 때문입니다. 김기현 전 대표가 1기 지도부에서 '재선..

  • 한동훈 비대위 출범 D-5, '차기 대권주자 1위' 정무적 조언 그룹은 누구일까?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9일 출범합니다. '한동훈 비대위'는 26일 전국위원회 인준을 받은 후 사흘 후 전국상임위를 거쳐 내년 총선까지 대장정에 돌입하죠. 한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 연설도 이때 들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일정은 내년 1월..

  • "한동훈은 尹 아바타? 둘 관계 잘 모르는 소리"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에서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회의의 최대 화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하느냐 마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3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 [취재후일담] 성과없이 끝난 임종룡 회장의 첫 M&A 추진...금융권에서도 의문

    'M&A 전문가'로 평가받던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그룹 사령탑을 맡자, 금융권에선 우리금융도 이젠 증권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 자회사 M&A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임 회장의 행보는 달랐습니다. 그가 첫 M&A로 시동을 걸었던 곳은 상상인저축은행이었습니다. 금융권에선..
  • [취재후일담] 생보사 요양사업 추진 지지부진한 까닭

    낡은 규제로 인해 생명보험사들이 '요양사업' 추진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 부지 관련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행법상 건물주만 요양시설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로선 비용 부담 때문에 사업을 쉽사리 확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 [취재후일담] 행정망 정상화됐지만...

    지난 17일, 3년 동안 부은 자녀 적금이 만기돼 본 기자는 이를 수령하기 위해 한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자녀 명의 계좌였던 만큼 돈을 찾기 위해선 자녀 명의의 기본증명서가 필요하다고 안내 받아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행정안전부 전산망 오류로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했습니다. 초유..
  • [취재후일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하소연 하는 은행들

    "은행을 향한 낙인찍기가 또 시작된 걸까요?" 최근 은행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강도 높은 발언에 대한 은행 관계자들의 하소연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께서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 [취재후일담] 포스코 노조위원장이 '잠정합의안' 도출 후 건넨 첫 마디

    "노조위원장의 부정적인 발언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져 반대 의사를 밝히는 조합원들이 대거 나타났습니다."오는 9일 포스코 잠정합의안의 찬반투표를 앞두고 내부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앞서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은 사측과 줄다리기 끝에 지난달 31일 새벽 잠정합의안 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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