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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지는 행복관악"…사회복지 신규 사업 지속

    서울 관악구가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관리 대상자 3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마실학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사업에서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활한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드..

  • [의료대란] 끝나지 않는 의료대란…의대 교수 사직에 불안한 환자들

    이른바 빅5 병원을 포함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 의정 갈등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 환자들만 가슴을 졸인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5일 이은직 의대 학장 앞으로 사직서 629부를 일괄 제출했다. 이로 인해 지역별 연세대 의대 교수 1000여명 중 60% 이상이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른바 빅5(서울..

  • 동대문구,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천장산, 답십리공원, 홍릉공원 등에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가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교육·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숲속체조, 아로마 마사지, 햇빛명상 등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정서를 함양하고 탐구력과..

  • 장애인 지원 서비스 '자유 선택' 추진···실효성 논란도

    장애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활동지원 급여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오는 6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2023~2027)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발표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획일..

  • 서울중앙지법원장도 직접 재판…"법관 증원 반드시 필요"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김정중 법원장이 28일 1년 여만에 직접 재판에 나섰다.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후 사법부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재판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법원장 재판부' 가동에 따른 것이다. 주로 장기미제 사건을 재판 경험이 많은 일선 법원장이 직접 심리·선고해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취지다. 재판에 앞서 김 법원장은 "법원장이 장기미제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것은 일선 법관들의 업무 부담을 덜..

  • 기네스북 교량분수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내달 1일 재가동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가 봄을 맞아 다시 물줄기를 뿜어낸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 1140m 구간에 설치돼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물줄기를 뿜어내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달..

  • 인권위, 채광 부족 등 낙후 유치장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채광과 환기 등의 시설을 갖추지 못한 유치장 환경 개선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권역 내 10년 이상 방문조사를 받지 않은 광역유치장 중 진정이 많이 제기되거나 유치장 환경 개선을 위해 방문조사가 필요한 권역의 유치장 5곳을 찾아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인권위는 유치장 환경 개선을 한 이후에도 채광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기존 채광 시설을 막아 환기·채광·습도 등 환경이..

  • 폴리택대 꿈드림공작소, 전역 앞둔 특기병 진로탐색 돕는다

    전역을 앞둔 청년 병사가 신기술을 체험해 보고, 직업교육과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방전직교육원과 협력해 취업맞춤특기병(특기병)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기술직무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 분야 기술병으로 복무하는 현역병을 말한다. 폴리텍대는 지난해 공군 특기병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높은 만큼, 대..

  • 행안부, 신한금융과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로컬브랜딩' 맞손

    행정안전부가 신한금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창업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지역특화산업 추진 비용 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개성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스스로 지역 내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지역활성화를 추..

  • 서울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전 노선 정상운행

    서울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지 11시간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시내버스 전 노선이 즉시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 모두발언에서 "시내버스 노사간 합의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후 3시 10분에 협상이 타결됐다"며 "이에 따라 즉시 시내버스 전노선 및..

  • 김진상 경희대 총장 "대학다운 미래 대학 만들것"

    김진상 경희대 총장 임명식이 지난 27일 평화의 전당 로비에서 열렸다. 28일 경희대에 따르면 경희학원 이사회는 지난 1월 8일 경희대 17대 총장으로 김진상 총장을 선임했다. 임명식은 △임명사(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신임 총장 약력 소개 △신임 총장 선서 △임명장 수여 △The Relic of Kyung Hee Spirit(경희의 얼과 정신) 상징물 전달 △취임사(김진상 경희대 총장)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임명사..

  • 한미그룹·OCI 통합 무산…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3개월 여 이어진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 승리로 마무리됐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 서울 강남구 빌라 반지하서 화재…50대 남성 숨져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8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62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약 30분..

  • 헌재, '사드 배치 승인' 위헌확인 청구 각하…7년만 결론

    정부가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 행위가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경북 성주군 주민 등이 사드 배치 승인이 위헌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2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각하했다. 헌법소원이 제기된 지 7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헌재는 "공권력 행사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

  • 4월부터 행복출산·안심상속 서비스 신청시 구비서류 사라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가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103개 공공서비스의 구비서류를 제로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민원인이 직접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해 처리하도록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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