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업계, 봄맞이 시즌 한정 신제품 '봇물'
    벚꽃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벚꽃 축제 시즌에 맞춰 총 98개 매장을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으로 선정하고 내달 12일까지 특화 푸드를 판매한다. 이벤트 매장에서는 벚꽃과 함께 즐기기 좋은 특화 푸드인 '체리 품은 큐브 브레드' '퀸아망 체리크림 샌드' 2종을 선보인다. 세트 상품 주문 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된 기프트 박스..

  • 미국·베트남·할랄푸드…오뚜기, 뚝심 있는 해외 공략
    오뚜기가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벌인다. 미국에선 법인별로 역할 분담을 통해 현지 맞춤형 시장 공략을 진행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및 할랄식품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사업에 맞는 인재도 영입했다.20일 오뚜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를 통해 자회사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와 손자회사 OA 이큅먼트 렌털 LLC를 설립했다. 2022년 손자회사 OA 온타리오 LLC를 설립..

  • 이재현 CJ 회장, 지난해 연봉 99억···전년比 55% 감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보수로 99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221억3600만원 대비 55.1% 감소한 수준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지주사 CJ에서 별도의 상여금 없이 41억7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앞서 CJ제일제당에서 36억4000만원, CJ ENM에서 21억23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이로써 지난해 전년의 절반가량에 그치는 연봉을 받게 된 셈이다.이 회장의 급여가 줄어든..

  • 봄 맞아 공략 나선 교육업계…토크 콘서트도 진행
    교육업계가 봄을 맞이해 신규 브랜드 또는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0일 대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4월 1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 플러스'를 출시한다.앞서 대교는 2022년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 '대교뉴이프'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대교 뉴이프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시니어 사업에 힘을 싣게 됐다.대교 뉴이프 플러스는 '내 삶의 플러스!'라는 슬로건을 통해 액..

  • 고객층 확대·ESG 경영···신원, 실적 회복 '드라이브'
    '1세대 패션기업' 신원이 지난해 아쉬웠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고객층 확대를 시도한다. 회사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해 '신(新)명품' 등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개하며 존재감을 부각에 나선다.20일 신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로 계약이 종료된 주력 수입 브랜드 '브리오니'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연달아 국내 시장에 전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한다...

  • 정용진 신세계 회장, 지난해 총보수 36억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36억9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을, 명절 상여금과 성과급 등 상여금으로 17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에 수령한 36억1500만원 대비 2.3% 오른 수준이다.한편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36억86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며 정 회장보다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이마트 관계자는 "..

  • 유통가 주총 화두…'이사회 보강·배당 개선' 책임경영 강화
    21일부터 다음주까지 줄줄이 유통가의 슈퍼 주총데이가 예고된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핵심 안건으로 이사회 전문성 보강과 배당 정책 개선 등을 내놓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기업들도 이에 동참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대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롯데그룹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경영 투명성 강화와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서..

  • 롯데칠성, 국민연금 반대에도 등기이사 보수 한도 55억→65억 증액
    롯데칠성음료가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등기이사 보수 한도 증액'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롯데칠성이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정기주총를 열고 등기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55억원에서 65억원으로 증액하는 안건과 이상명 한양대학교 교수 및 김희웅 연세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앞서 롯데칠성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등기이사로 재직했던 2019년 보수한도를 50억원으로 설정한 후, 계열사 임원 겸직 논란..

  •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지난해 총보수 53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53억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급여 35억4700만원과 상여 11억9200만원, 복리후생비용인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47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으며,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도 급여 5억6500만원을 받았다.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는 지난해 11월 8일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지선 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라 임금 조정에 따라 총..

  • 이베이재팬 "최대 할인행사에서 한국 차 판매량 2배↑"
    율무차를 비롯해 이베이재팬에서 판매 중인 국내 음료의 판매량이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20일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자사의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최대 할인행사 '메가와리'에서 한국 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71%)으로 신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 다이어트 차 카테고리는 3배(206%), 다이어트 음료는 4배(289%) 가까이 올랐다.최근 이너뷰티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효소와 붓기차, 허브티 등의 판매량이..

  • 롯데 신동빈, 지난해 5개 계열사서 177억원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5개 계열사에서 총 177억1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64억49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38억3000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 30억9300만원, 롯데웰푸드에서 24억4300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등 총 177억1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나 높은 금액이다. 롯데케미칼을 제외하고 다른 계열사에서 2022년보다 높은..

  • "가격 낮출 수 있다면 어디든 간다" 유통업계, 과일 수입에 사활
    #이구남 이마트 과일팀 오렌지 담당 바이어는 올해 1월 정부가 오렌지 할당과세를 기존 50%에서 10%로 인하했을 때 낮은 가격에 오렌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했다. 곧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농장으로 날아가 물량 협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당초 1·2월에 들어오려던 물량 대비 무려 50% 이상 수입을 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너무 큰 모험'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는 대성공. 사과·배·귤 등 국산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 태림포장,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공장 준공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이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태림포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읍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청원캠퍼스2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청원캠퍼스2는 대지면적 7만6000㎡, 연면적 4만340㎡의 대규모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이다. 약 2년 간 620억원을 투입해..
  • '흑자전환 성공' 롯데GRS, 순이익 9억 실현…부채비율 개선도
    롯데지알에스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지알에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924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순손실 138억원에서 순이익 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단위 흑자 실현이 관측돼 왔다.부채비율은 343.9%에서 341.1%로 소폭 개선됐다.

  • 코웨이, 美 가정용품 박람회 참가…"북미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코웨이가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부터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향 공기청정기 13종과 비데 2종을 선보였다. 그 중 하이라이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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