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따듯한 인간미,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저에게 있는 따듯한 인간미는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죠. 어떤 연기를 했을 때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어요. 그건 제가 숙제처럼 이어 나가야 해요." 배우 최우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살인자로 변신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 "성장과 확장"…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2020년부터 해마다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활용해 다채로운 공식 포스터와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I)를 선보여왔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이니셜 'J'를 기호화해 만들어졌다. 이를 회전시키며 무한히 뻗어나가는 형태로 영화제의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 또한 포스터는 생장 중인 식물의 나선에서 영감을 받아..

  • 라미란 '시민덕희',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섹션 초청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가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시민덕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빼미'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이 소개 돼 왔다. '시민덕희'는 경쟁..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유태오 내한, 한국 팬들 만난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CJENM에 측은 13일 "'패스트 라이브즈'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송 감독과 유태오가 국내 언론과 관객을 만나는 홍보 일정에 나선다"면서 "해외 촬영 중인 배우 유태오는 일시 귀국해 함께 한다"고 밝혔다.미국 시상식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송 감독과 유태오는 오는 28일과 29일 기자간담회, 인터뷰,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내 언론과 매체, 관객들을..

  • [인터뷰]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소수자 이야기 계속 그릴 것"
    "한국은 새롭게 변화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한다는 생각이 들고 일본은 변하지 않는 것에 가치를 더 중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길이 좁아 돌파구를 여는 건 쉽지 않죠. 영화를 통해 그 문을 열겠다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계속 영화 속에서 그려가고 싶어요."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3일 50만 관객을..

  • '오키쿠와 세계' 사카모토 준지 감독, 21일 내한
    영화 '오키쿠와 세계'(감독 사카모토 준지)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3일 "사카모토 감독은 오는 21일 영화 '오키쿠와 세계'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라고 알렸다.'오키쿠와 세계'는 19세기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인분을 사고파는 분뇨업자 야스케와 츄지, 반짝이는 세 남녀의 사랑과 청춘을 경쾌하게 담은 시대극이다. 일본 뉴웨이브 대표 거장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30번째 작품이자..

  • 영화 '밀수' '교섭' '범죄도시3', 설특선영화 편성…연휴 마지막 장식
    영화 '밀수' '교섭' '범죄도시3'가 설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12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는 오후 8시부터 영화 '밀수'를 방송한다.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가상의 바닷가 마을 군천에서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으로 생계를 이어오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7월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 5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KBS2는 이날 오후 9시 50분부터 영화 '교섭..

  • 셀린 송 감독, DGA 신인감독상 수상…한국계 감독 최초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DGA)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셀린 송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Directorial Achievement in 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받았다. 이 상은 첫 장편영화로 데뷔한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계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건 셀..

  • '서울의 봄' 측 "불법 파일 공유 정황 확인…법적 책임 물을 것"
    영화 '서울의 봄'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출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2일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다. 이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

  • 고교농구대회 실화…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 설날특집 편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가 설날 시청자들과 만난다.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5분부터 '리바운드'가 편성됐다.지난해 4월 개봉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이 출연했고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 '재벌X형사' 결방…설날 특선영화 '귀공자' 편성 "김선호 온다"
    안보현·박지현의 '재벌X형사'가 설날 특선영화로 결방한다.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에는 김선호 주연의 영화 '귀공자'가 방송된다.'귀공자'는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만든 박훈정 감독의 액션 누아르로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는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 진선규 '카운트'→신혜선 '타켓' 등 설특선영화로 안방극장 출격
    오늘(9일)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설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이날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진선규의 첫 단독주연작인 영화 '카운트'가 방송된다. 이 영화는 1988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지만 1998년 평범한 고등학교 선인 시헌(진선규)이 우연히 윤우(성유빈)을 알게 되고 복신부를 만들며 벌어지는 유쾌한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 '도그데이즈'→'살인자ㅇ난감'...설 연휴 만나는 영화·OTT
    블록버스터급 한국 영화는 없지만 중소 규모의 영화들과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작품들이 설 연휴 극장가를 채운다.극장가에는 '소풍' '도그 데이즈' '데드맨'이 나란히 출격한다. '소풍'은 김영옥·나문희·박근형이 출연한 영화로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문희는 센치한 삐심이 '은심', 김영옥은 속 깊은 투덜이 '금순', 박근형은 은심만 바..

  • [인터뷰] '소풍' 김영옥 "임영웅 팬, 수준 있는 어른 많아"
    배우 김영옥이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풍'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소풍'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세 명의 주인공이 노년에 더욱 빛을 내는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는 임영웅의 자작곡 '소풍'이 삽입됐다. 김영옥은 "이번 영화에 임영웅의 노래가 사용되면서 팬들이 많이 (극장에) 올 것 같다. 임영웅의 팬들이 나를 위시해서 점잖은 노인네들이 많고 수준 있는 어른..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오늘(8일) 발인, 영원히 잠든다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던 배우 고(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8일 영면에 들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이날 아들인 홍정욱 올가니카 대표는 추모사에서 "부모는 자식을 쏘아 올리는 활이라고 했다. 저희를 아주 높고 넓은 세상으로 힘껏 쏘아 올려 주신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온 평생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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