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무용 내정자,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 선임
    성무용 DGB금융지주 전 부사장이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28일 열린 하이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성무용 이사를 선임했다. 이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선무용 이사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조..

  • 하나은행-hy, 행복 동행 금융지원 위해 '맞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주)h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hy'는 국민 발효유로 불리는 '야쿠르트'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신선간편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hy 제품을 전달·판매하는 1만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하나은행은 hy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의 프레시 매니..

  • 신한투자증권, ‘책무구조도’ 선도적 도입…내부통제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사고 예방과 제도의 조기정착이라는 목표로 선도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한다.2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에서 가장 먼저 작년 9월 책무구조도 컨설팅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다음 달 중으로 회계 및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책무구조도를 마련할 예정으로 이후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

  • 금감원, 올해 160개사 재무제표 심사·14개 회계법인 감리 예정
    금융감독원이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에 따라 상장사 등에 따라 160개 회사의 재무제표를 심사하고 14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는 경제적·사회적 중요성이 높은 사건에 대해서는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사전 예고된 회계 이슈와 기타 위험 요소, 장기 미감리(예, 10년이상), 상장예정 등 사유를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회계 오류수정, 회계 부정 제보 및 기타 감독..

  • 신한금융-행안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

  • [상생금융 포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상생금융,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바라봐야"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8일 "상생금융을 금융회사의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회사도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함께 고려하면서 성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원장은 '장기 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상생금융을 바라볼 수 있다고 했다. 일시적 유동성 위기 등 어..

  • [상생금융 포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금융권 상생 과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
    "금융권의 상생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해서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정치의 근원은 국민이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금융도 자본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스한 금융이..

  • [상생금융 포럼] 홍성국 국회의원 “상생, 우리 금융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 중 하나”
    "상생은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화두이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홍성국 의원은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금융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는 10년부터 있었지만, 아직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우리 경제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까..

  • [상생금융 포럼] 선상신 부회장 “고물가·고금리 지속, 금융소비자 고통 분담해야”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이 '상생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선 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 고통 분담·ESG 경영 측면에서 상생금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선 부회장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수수료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지원, 채무감면 등을 비롯해 대출지원과 경영컨설팅,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 금융투자업 등록 프로세스,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편
    예비 금융투자업자의 원활한 신규 진입을 지원하고자, 금융투자업 등록 프로세스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금융투자업 신청회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서를 한 번에 접수하고, 심사 담당자는 제출자료의 흠결 등을 한 눈에 심사할 수 있다.홈페이지에는 자본시장법, 지배구조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각 법령에 따라 금융투자업자가 갖춰야 하는 요건 및 필요 서류를 요약 안내하는 페이지가..

  • 카카오뱅크, 주주총회 개최… 김륜희 여성 사외이사 선임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

  • 재창업자·청년 신용회복 지원…보이스피싱·데이터활용 제도 정비
    폐업경험이 있는 재창업자의 신속한 신용회복에 따른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부정적 신용정보의 금융기관 공유가 중지된다. 또한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추가, 금리우대 등도 지원한다.청년들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에 대해서는 신용평점 가점 부여도 추진한다.28일 금융위원회는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재창업자·청년의..

  • [금안보고서]"비은행권 중심 연체율 상승…대손비용은 증가"
    비은행권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28일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저축은행(7.09%)과 증권사(3.68%)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총자산순이익률은 대손비용 증가 등에 따라 모든 업권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저축은행은 순손실을 기록했다.비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모든 업권에서 규제 비율을 상당 폭 상회했다. 저축은행은 지난해 3분기 말 1..

  • [금안보고서]한은 "부동산PF 부실 확산 가능성 제한적"
    최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PF(부동산프로젝트) 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업권별 PF대출 잔액은 보험·저축은행·여전사는 2022년 말, 상호금융은 2021년 말을 정점으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은행·증권사의 PF대출 잔액은 소폭 증가했다.은행과 보험의 연체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상호금융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증권사는 대손상각, 채무보증의 대출 전환 등으로 지난해 2..

  • [금안보고서]가계·기업 빚 GDP의 약 2.2배…"기업 수익성 저하"
    지난해 4분기 가계·기업의 신용(빚)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배 수준까지 불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신용 레버리지(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잠정치)은 224.9%(추정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말(225.6%) 수준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민간신용 증가율과 명목GDP 증가율 간의 차이가 크게 축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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