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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서울험지 승리' 김재섭 "수도권에서 이기면 승리, 그 반대는 패배"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수도권에서 이기면 승리하고, 그 반대면 패배"라며 새로 출범할 여당 지도부는 수도권 인사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주 중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김 당선인의 말이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그가 민주당 텃밭이자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 야당의 압승 분위기를 뚫고 극적으로 당선된 생존자라는 점 때문이다. 또 30대 청년..

  • 한-루마니아 정상회담…尹 "방산·원전 좋은 결실 기대"(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방산·원전·인프라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은 수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하니스 대통령 방한에 맞춰 약 1조2500억원(8억5000만 유로) 규모의 K9 썬더 자주포(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약..

  • 한동훈, 前 비대위원들과 지난주초 만남…"건강 염려 안부차 만난 자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비대위원들과 지난주 초 조촐하게 만났던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본지에 "(한 위원장의) 건강이 염려돼 조촐하게 만나서 안부를 여쭙는 그런 자리였다. 당직자들도 없었고 비대위원 중에서도 몇명만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참석자는 "정식으로 만난 것도 아니고 거창한 만찬 회동도 전혀 아니다. (비대위 해산할 때)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으니까 괜찮으신지 가볍게 만났던 것"이라고..

  •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야당 단독처리 "깊은 유감"

    국가보훈부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3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의 본회의 부의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가유공자법) 제79조는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면 국가유공자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간사인 홍성국 의원이 발의한 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은 25조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이..

  • 김민석, 野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 시사… “‘당원주권’에 집중”

    4·10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 왔다"며 "'당원주권'의 화두에 집중해 보려 한다"고 했다. 그는 "더 많은 당원,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 2002년 국민경선을 디자인한 후 당원주권의 확대를 지켜봤고,..

  • 공군 3훈비 213비행교육대대, 25만시간 무사고 비행 금자탑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3일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가 수립한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다. 213대대가 사고 없이 하늘을 누빈 25만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744㎞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269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에서 달까지 140여 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날 기록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김진(24) 중위와..

  •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1차 준비회동…"의제는 민생·국정현안"(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을 위해 23일 양측 실무진이 만났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하지 못했지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는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 오후 2시 경 준비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 정부 "日 각료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성찰·반성 보여야"

    정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과 각료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반성과 성찰을 재차 촉구했다. 일본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참배를 자제했지만, 2년 2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이후 신사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 尹 "의대증원 백지화 반복 유감…의료계 이제라도 대화 응해야"

    대통령실은 23일 의료계를 향해 "의대증원 백지화, 원점 재검토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의사단체는 이제라도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고 대화에 응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장 수석은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입학정..

  • 여의도연구원, 25일 '총선이 남긴 과제들' 주제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오는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여의도연구원은 23일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마련을 위해 (토론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

  • 윤재옥 만난 홍철호, '25만원 지원금' 논의 묻자 "어려운 질문"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영수회담 실무협의를 앞두고 관련 안건에 대한 조율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권한대행을 예방한 후 기자들에게 "인사차 왔다. 정무수석이 당연히 (여당) 원내대표를 봬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정무수석이 영수회담 실무협상을 맡으면서 이날 당과 회담 안건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정무수석은 영수..

  • LIG넥스원, 양자내성암호기술 군 통신 솔루션 확보 총력

    LIG넥스원이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인 '양자내성암호기술' 적용 솔루션 확보를 위해 엑스게이트와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 김명수 합참의장 "특전사,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 줘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3일 오전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707특수임무단의 특수작전 훈련현장을 점검하고, 전·평시 특수작전에 필요한 작전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를 방문해 대테러작전·신속대응부대 운용 등에 대한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는 적 도발 억제 및 국가·국민 보호의 핵심전력으로 전·평시 및 유사시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작전수행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야..

  • 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원전 좋은 결실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방산, 원전, 인프라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방한을 계기로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취..

  • 北 600㎜ 초대형방사포, 전술핵탄두 운용성 검증…대남 핵 위협 가중

    북한이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발사에 대해 "국가 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한 핵반격훈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실제 핵무기를 운용하는 부대 등과 연계한 '핵방아쇠'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 경보체계인 '화산경보'를 처음 언급하면서 대남 핵 위협을 강화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했다"며 군산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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