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고객 1000만명 돌파…"2년 7개월 만"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는 17일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통해 누적 고객 수 1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 7개월 만이다.토스뱅크에 따르면 최연소 고객은 '아이 서비스'에 가입한 0세 A양이다. A양의 부모는 출생을 기념해 적금에 가입했다. 최고령은 104세 고객이다. 지난 2021년 토스뱅크 출범 직후 체크카드를 만든 뒤 캐시백 혜택을 받았다.인터넷은행 최초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제공한 '..
  • JT저축은행 본점·영업점서 명화 전시 실시
    JT저축은행은 임직원과 방문 고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제 6회 아트 전시 프로그램 '가족애가 묻어나는 명화 JT 아트 스토리(Art Story)'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아트 전시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고객·임직원들에게 문화 예술 작품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5년째 진행되고 있다.JT저축은행의 본사에 전시된 작품 14점은 가족애를 주요 테마로 한 모네, 르누아르, 반고흐,..

  •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신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 기업의 회사채..

  • 굿리치, 소통 강화 위한 '성장과 도전' 워크샵 개최
    굿리치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우수 지점장들의 도약과 성장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성장과 도전(Growth & Challenge)'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형태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내부소통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굿리치가 본사와 영업 현장 간의 보다 실질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에는 한 대표를 포함, 우수 지점장 100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보험업계 현황을..

  • [개장시황] 3거래일만에 반등 출발…코스피 2619.15
    1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반등했다.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시사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AI주가 반등하며 낙폭이 제한적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로 전환했다. 9시 15분 기준 개인은 182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 "현대건설, 하반기 수익성 개선 더해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 높아"
    대신증권은 17일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매출 추정치가 8조원 이상으로 상당히 견조한 반면, 원가율 개선은 아쉽다고 판단했다. 다만 다양한 공종 및 해외수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이 전망한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 13.6% 증가한 8조3000억원, 1972억원..
  • "SK이노베이션, 올해 상반기 배터리 부문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NH투자증권은 1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상반기 배터리 부문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상고하저의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신규 광구 생산량 증가에 따른 석유 및 석유개발(E&P) 호실적이 상반기 배터리 약세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1.1% 증가한..

  • 달러 강세에 주목받는 수출주…‘반도체·방산’ 기대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 등 중동 리스크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는 급락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시장에선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출주를 주목하고 있다. 당분간 달러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방산'의 투자 비중을 늘려 수익률 방어에 나서야 한다는 진단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
  •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터치…亞 증시 검은 화요일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하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이 크게 올랐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에 자금이 몰리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0.76%) 오른 1394.5원으로 마감했다. 1389.9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 기조를 이어갔으며, 장중한 때 1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 '양종희 체제 구축'…KB금융 조직 변화와 맨파워는
    <편집자주>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4대 금융그룹. 지난해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새 사령탑을 맞았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이들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시장 악화, 중동 리스크 심화,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CEO의 차별화된..

  • 3高 장기화 전망에 증권사들도 긴장 고삐 죈다…실적 '경고등' 켜질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고환율·고유가·고금리 이른바 3고(高) 현상이 한국 경제를 뒤덮은 가운데, 증권업계까지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 증가세와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1분기까지 실적 개선 분위기가 있었지만, 2분기 들어서자 대내외 경제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선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국내 증시를 향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 역시 인플레이션을..

  •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윤곽…'대주주 100대 1 무상감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중인 태영건설에 1조원 수준의 대규모 자본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태영건설 대주주 지분을 100 대 1 수준으로 무상감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만약 기업개선계획대로 무상 감자와 출자전환이 진행되더라도 티와이홀딩스 등 기존 대주주의 지분은 60% 안팎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주가 자본확충에 대규모로 참여한 만큼 구조조정 개시 후 대주주가 경영권을 잃었던 금호산업 등의 사례와 대비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 금감원, 은행들에 "외화자금 조달 등 중동리스크 대비" 주문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은행 리스크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열고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자금조달 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인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으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

  • [마감시황] '검은 화요일' 2% 넘게 급락한 코스피…2609.63
    16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 넘게 급락하며 마무리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80포인트(2.28%) 내린 2609.63에 마감했다. 장 중 환율이 1400원을 터치하는 등 강달러가 지속되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개인은 5510억원어치를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6억원, 2949억원어치를 팔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 환율 급등에 외환당국 구두개입…"환율 움직임 주시"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선을 넘어서면서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 개입에 나섰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다.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기자들에게 배포한 메시지를 통해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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