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문안교회 당회록(1907~1967년) 10권의 책으로 재탄생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가 1907~67년까지의 '당회록'(堂會錄)을 현대어로 풀이해 10권의 책으로 발간했다.20일 새문안교회에 따르면 1907년 예수교장로회 독로회(獨老會)가 조직된 후부터 기록된 '당회록' 제1권(교우문답책 제1)을 비롯해, 1967년 12월까지 60년 분량의 '당회록'을 현세대와 다음 세대가 읽기 쉽도록 현대어로 풀이해 총 10권의 책으로 묶어 '새문안 당회록 현대어 풀이본'을 발간했다. 4월 7일에는 발간 감..

  • 정순택 대주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정치 지도자 책임 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31일 부활절 앞두고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 발표했다.정 대주교는 20일 발표한 '2024 부활 메시지'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그대로 끝나지 않음을 증언한다부활의 새 생명과 희망이 어려움 중에 계신 모든 분들, 특별히 북녘 동포들에게도 따뜻이 퍼져가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따뜻이 퍼져나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정..

  • 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일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에 정덕스님을 임명했다.임명식에 이어 정덕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그동안 종회활동과 본사 소임을 충실히 해오셔서 누구보다도 교구장 소임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실스님을 비롯한 어른스님을 잘 모시고 대중화합에 중점을 둬서 가람수호와 교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덕스님은 "총..

  • '1박 2일 체험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4월~7월까지 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소비 촉진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두 번째로 열리는 외국인 대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 [의료대란] 30개 불교 종단 "중재할테니 복귀해달라"
    조계종·천태종·진각종·태고종 등 국내 30개 불교 종단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가 19일 심각해지는 의료대란을 맞아 호소문을 발표했다.종단협은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은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한 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라고 강조했다.종단협은 극심한 고령..

  • [의료대란] 한교총 재차 성명 "국민 위해 중재자 되겠다"
    전공의·전문의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자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이 의료대란 정상화를 요청했다. 지난달에도 성명을 낸 한교총은 이번에는 중재자로 나설 것도 자처했다.한교총은 19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의료계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의대 정원 351명이 줄었다. (350명 혹은 500명을 증원하겠다는) 의료계 요청은 의약 분업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에 불과하다"며 "현..

  • 조계종 3원 체제 30년 만에 바뀐다...개헌안 중앙종회 통과
    대한불교조계종의 조직체계가 30년 만에 바뀐다. 1994년 종단개혁 이후 만들어진 총무원·교육원·포교원 3원 체제는 이제 총무원 일원 체제로 변한다. 이에 따라 교육원장, 포교원장의 직위는 사라지고 총무원장만 남게 될 전망이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발의한 3원 체계 개편의 종헌 개정안은 재적의원 79명 중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72명의 찬성..

  • [포토] 조계종 조직개편 위한 230회 중앙종회 임시회 시작
    대한불교조계종 제230회 중앙종회가 19일 오전 10시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했다. 조계종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앙종회는 이날 총무원·교육원·포교원의 3원 체제를 총무원으로 일원화하는 종헌종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 부산 광성사 소남스님 "람림, 팔만대장경 핵심 담긴 책"
    부산 광성사는 대한민국 내 티베트사원이다. 티베트불교는 서울·울산 등 여러 지역에서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티베트 전통 양식의 단독 건물을 갖추고 티베트 스님들이 상주하면서 대중 교화하는 곳은 광성사가 유일하다.광성사 주지 게시 소남 걀첸스님(라뙤 켄린뽀체·이하 소남스님)은 달라이 라마가 속한 티베트불교 최대 종파인 겔룩빠 승려다. 1971년 티벳 라싸에서 태어나 1986년 인도로 망명해 라뙤사원으로 출가해 달라이 라마 존자를 계사로 사미계를..

  • [의료대란] 진각종 호소...도진정사 "생명 담보한 대치 없어야"
    대한불교진각종은 18일 의료대란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종단 행정수반인 통리원장 도진정사 명의로 발표했다.도진정사는 호소문에서 "의과대학 정원의 증원을 둘러싸고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며 "극한 대결로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사직 예고까지 전해지면서 지속되고 있는 대치 상황이 극도로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 긴급수..

  • '2024 전국불교합창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27일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호남본사주지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해 조계종 종단장으로 연기됐던 '2024 전국불교합창제'를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27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전법을 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광주전남지회를 비롯해 서울경기남, 서울경기북, 강원, 전북, 충남, 제주, 대전, 충북, 부산지회 불교연합합창단이 참여해 꾸려진다.특별공연으로는 포레스텔라, 상..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서 나온 명상, 불교로 이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교에 입문하는 기초과정이 명상(暝想)이며, 서구권에서 유행하는 현대적인 명상도 따지고 보면 불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7일 오전 열린 출가재일 법회 때 진우스님은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을 주제로 이같이 법문했다.진우스님이 이날 법문에 나선 건 선명상(禪暝想)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기 때문이다. 스님은 불교가 국민에게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명상을 통한 마음 치유라..

  • 한마음선원 18회 계절발표회 '유식학·치유사상으로 보는 한마음'
    한마음선원 창건주 대행스님(1927~2012)이 가르친 '한마음'을 불교 유식학과 과학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치유철학으로서의 한마음 사상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은 16일 경기도 안양본원 3층에서 제18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행스님의 선(禪)사상을 연구하고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대행선연구원은 매년 학술대회 1회, 계절발표회 4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계절발표회다. 2023년부터 시작한..

  • [포토] 18회 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 지혜경 연구원 발표
    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이 16일 경기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열린 18회 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에서 제2주제 '치유철학으로서 한마음사상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한마음선원 18회 계절발표회 혜수스님 환영사
    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스님이 제18회 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마음선원은 16일 경기도 안양시 본원에서 올해 첫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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