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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총선 '13일간의 사생결단'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야당 심판을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국민이 '못 살겠다, 심판하자'고 말한다"며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거대 양당 대표가 저마다 '과거 정치와 미래 정치 대결', '무능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서 혈투를 예고했다. 한 위원장은 27..

  • 성태윤, 간호협회·간호조무사협회 방문…"현장 지켜줘 감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7일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성 실장은 탁영란 협회장 등 임원진으로부터 비상 진료 대응 등 현장 상황을 들었다. 또 PA(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보호 문제를 비롯한 진료 지원 인력 시범사업 진행 상황, 간호사의 업무 부담 증가 및 간호사법..

  • 尹, 美케네디재단 회장 접견…"인태 지역 평화·번영에 기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존 F. 케네디 재단(JFK 재단) 명예회장인 캐롤라인 케네디 주호주 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접견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JFK 재단으로부터 받은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의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케네디 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뉴 프런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상을 가족으로부터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일 관계와 한..

  • [르포] 울컥한 한동훈 "민주당 비동의간음죄 공약이 실수? 분위기 안 좋으니 발뺌"

    27일 오후 5시 해 질 무렵 수원 권선구 올림픽공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13명의 '반도체벨트' 지역구 후보가 단상 위에 올라섰다. 이원모(경기 용인갑), 이상철(용인을), 고석(용인병), 강철호(용인정), 김효은(오산), 홍형선(화성갑), 한정민(화성을), 최영근(화성병), 유경준(화성정), 김현준(수원갑), 홍윤오(수원을),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후보는 저마다 내세운 '반도체 벨트' 공약..

  • 충북 찾은 이재명, 與 국회 이전 공약에 "이미 약속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험지' 충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며 '정권 심판'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충주에서 김경욱 충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및 총선 비전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 충주 무학시장 및 자유시장, 제천 동문시장 및 내토전통시장, 청주 청원구 오창상가, 청주 상당구 성안길, 청주 서원구 원흥이마중길 상가, 청주 흥덕구 복대동 먹자골목 등 충북..

  • 이재명, '재혼가정 비하' 지적에 "자꾸 말꼬투리 잡아"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27일 자신의 발언이 '재혼가정 비하'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반박하며 여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창상가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이 "'의붓아버지' 발언 하신 것 때문에 여당에서 막말이라고 하면서 사과해야 한다는 식의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콩쥐팥쥐 우화 얘기한 것이니까 그렇게 이해하고"라..

  • 통일부 "北 납북문제 무책임 유감…태도 촉구"

    정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외면하는 북한을 두고 적극적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일부는 27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납북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해결할 것도 없고, 알 수도 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는 북한이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오랜 기간 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 국회 세종 이전 남은 과제 살펴보니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제안한 '세종의사당 완전 이전'을 추진하려면 '국회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의 추가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하며 한 위원장 공약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규칙안은 현재 국회에 있는 12개 상임위원회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

  • 민주평통, 탈북민 지원사업 본격 착수…'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27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탈북민 지원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같은 민족, 동포로서 일체감은 물론, 희망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며 "안정적인 정착에서 더 나아가 성공을 위해 지원과 동행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 한동훈, 공식 선거운동 앞두고 "오늘 밤 12시 진짜 시작"(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인천을 찾아 "마이크를 쓰지 않는 마지막 날이다. 자정부터 인천에 무엇을 해 드릴지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 회의에서 "오늘 밤 12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0시부터 13일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한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

  • 국방부, 김선호 차관 주관 '전국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국방부가 2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해 자체감사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군 본부 및 국직부대 등 40여개 기관의 감사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대·기관 감사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일선 감사부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 청렴도 제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

  • 정몽준, '현대맨' 용인정 강철호 지원 유세…"잘 도와 달라"

    7선 의원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27일 강 후보 캠프 선거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강 후보가 좋은 사람이니 잘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정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지낸 현대맨이다. 경남 마산 태생인 강 후보는 10여년 간 외교관..

  • 대통령실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선 공약…제2집무실 속도내 달라"

    대통령실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도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

  •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여의도·마포·용산 개발제한 풀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회의사당 부지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처럼 활용하고 규제에 묶여 있던 여의도·마포·용산·동작 등 서울 도심 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받고 있는 '여의도 정치 문화' 청산의 마침표를 찍고 과거와 미래 대결 구도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다. ◇'여의도 문..

  • [단독] '선거의 여왕' 박근혜 "유세는 이렇게.." 한동훈에게 조언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여당 총선 사령탑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유세현장 노하우 등을 조언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박 전 대통령이 전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과거 선거운동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유세 현장 노하우 등을 조언했고 한 위원장도 경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04년 17대 총선, 2006년 지방선거, 2012년 19대 총선까지 3번의 선거를 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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