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텔신라, 중국 럭셔리 소비로 2분기도 호실적 예상...목표가↑”

“호텔신라, 중국 럭셔리 소비로 2분기도 호실적 예상...목표가↑”

기사승인 2019. 04. 29. 08: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 1분기 매출액 1조3400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달성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3400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등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555억원을 대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상회 이유로는 시내면세점에서 웨이상들의 대량구매 확대와 알선수수료율 하락, 지난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 오픈 비용으로 낮은 기저 및 FIT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 신라스테이 중심 투숙률 개선 등을 꼽았다.

양 연구원은 “4월에도 면세점은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되며 5월 중국 노동절 연휴 및 일본 사상 최대의 골든워크로 관광객 급증과 함께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