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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자회사 방송국 혐한·역사왜곡 방송 “일본이 한글 통일시켜”

‘DHC’ 자회사 방송국 혐한·역사왜곡 방송 “일본이 한글 통일시켜”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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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자회사 방송국에서 한국을 조롱·비난하는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불거졌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일본 유명 화장품업체 DHC 자회사 방송국에서 한국을 조롱·비난하는 방송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JTBC는 일본 DHC 자회사 방송국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 왜곡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출연한 A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며 한국의 일본불매운동을 비하했다.

또 다른 B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며 역사 왜곡 발언을 했다.

이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며 "그럼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막말에 대해 JTBC는 DHC에 재차 해명을 요구했지만 DHC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DHC 요시다 요시아키가 회장은 과거 재일동포를 비하하거나 극우 정당을 지원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00년대 초 한국에 진출해 화장품과 건강보조제 제품들을 출시하며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DHC는 지난 2017년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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