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방송국에서 다시 만난다

[친절한 프리뷰]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방송국에서 다시 만난다

기사승인 2019. 08. 16. 22: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천우희와 안재홍이 다시 마주한다.


16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방송국에서 다시 마주한 임진주(천우희)와 손범수(안재홍)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손범수는 공모전에 냈던 진주의 대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를 두고 다시 마주한다. 구질구질한 연애를 끝낸 진주와 영양사 다미(이지민)의 고백에 철벽을 세우며 거절한 범수.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사랑은 없다'며 사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그러나 효봉(윤지온)의 팩트 폭격처럼 "사랑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하고 싶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법. 과연 둘은 각자의 결심을 깨뜨리고 사랑을 시작하게 될까.


지난 방송 말미 혜정(백지원)으로부터 해고를 당한 진주에게 그녀가 공모전에 냈던 대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를 언급하며 "나 그거 흥미롭던데. 가슴이 폴짝폴짝. 나랑 한 번 해보는 거 어때요?"라고 협업을 제안한 범수. 뜻밖의 제안에 당황한 진주는 한참을 고민하다 "얼마 줘요?"라며 사고 회로가 정지되어 버린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엔 황당한 듯한 표정의 진주와 여유로운 범수가 담겨있어, 이 도른자들의 저세상 대화는 또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는 대뜸 "안 해요"라고 선언한 진주, "능력 있지. 그것만도 넘치는데, 굳이 집도 잘 살아"라며 무한 근자감을 보인 범수가 "자뻑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예상치 못한 훅을 날린 진주의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는 진짜 괜찮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