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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동병상련 판빙빙 연적 남편은 연하 군인

송혜교와 동병상련 판빙빙 연적 남편은 연하 군인

기사승인 2019. 08. 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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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경찰 중대장으로 연예 프로그램에서 인연
탈세 사건으로 인해 당국에 찍힌 끝에 연예 활동이 사실상 금지된 판빙빙(范冰冰·38)은 이성관계에 관한 한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조금이라도 스쳐 지나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0여 명 이상이나 되는 남성과 엮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점에서는 6월 말 그녀와 헤어진 배우 리천(李晨·41)도 간단치 않다. 판빙빙까지는 안 되더라도 10여 명 정도의 여성과 염문을 뿌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판에게는 대략 10여 명 정도의 연적이 있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성립된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여성은 단연 배우 장신위(張馨予·32)라고 할 수 있다. 리천이 판빙빙과 본격적으로 사귀기 직전 그와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열애를 한 것은 유명한 사건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다. 장의 입장에서는 아픈 추억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장신위
판빙빙의 연적 장신위와 그녀의 남편 허제./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완전히 과거의 상처를 다 씻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자신보다 한 살 어린 훈남인 허제(何捷·31) 광둥(廣東)성 무장경찰 중대장과 결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군인과 여배우의 조합은 사실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결혼에까지 골인했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둘은 어떻게 사귀고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2017년 군대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인 ‘신견기병(神犬奇兵)’이 둘을 운명적으로 엮었다고 할 수 있다. 장은 민간인, 허는 군인으로 출연했다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결국 둘은 이듬해 8월 부부로 맺어졌다. 주변 지인들의 전언에 따르면 결혼생활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에게는 아무래도 리천과 헤어진 것이 전화위복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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