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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판빙빙 바이러스 또 중 연예계 강타

송혜교, 판빙빙 바이러스 또 중 연예계 강타

기사승인 2019. 08.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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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의 절친 탕옌, 남편 뤄진과 이혼 가능성 소문 파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는 스타 부부나 커플들의 이혼과 결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마치 송혜교와 판빙빙(范冰冰·38)으로부터 전염된 결별 바이러스가 맹렬하게 확산된다는 느낌이 없지 않다. 6월 이후 무려 6쌍의 스타 부부와 커플들이 결별한 것을 보면 진짜 그렇지 않나 싶다.

탕옌
탕옌과 뤄진. 결혼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 와중에 다시 스타 부부의 이혼 소문이 퍼지고 있다. 주인공들은 지난해 10월에 결혼한 탕옌(唐嫣·36)과 뤄진(羅晋·38)으로 정말 이혼할 경우 1년이 채 되지 않아 갈라서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둘은 아직 정식 이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감정은 이미 파열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심지어 같이 살지 않는다는 얘기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사실 두 사람이 헤어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무엇보다 둘 모두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봐도 그렇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탕옌은 판빙빙에 못지않게 남성 편력이 화려했다고 해도 좋다. 뤄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오죽했으면 감독이자 문화평론가로 유명한 쑹쭈더(宋祖德·51)가 10개월 전 둘의 결혼 소식을 듣자 “둘은 2년 이내에 이혼한다. 두고 봐라. 내가 장담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나는 광저우(廣州)에서 선전까지 뛰어가겠다”라고 장담을 했을까. 그의 선견지명이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탕옌은 지난해 11월 말 이혼한 양미(楊冪·33)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양미가 이혼을 고심했을 때 조언을 해준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사실을 감안하면 그녀도 조언을 하면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아무려나 앞으로도 이혼이나 결별을 결행하는 스타 부부들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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