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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라인웍스 정조준…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출사표

슬랙·라인웍스 정조준…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출사표

기사승인 2019. 09. 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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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

NHN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이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5년 여에 걸쳐 개발한 통합 협업 플랫폼이다.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 도구 '두레이'와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두레이는 이날 출시했고, '그룹웨어'와 'ERP'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NHN 백창열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업무와 메일, 메신저 내용의 실시간 번역 등 실용성과 확장성까지 겸비한 두레이는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도입이 가능하다"며 "2021년까지 국내 협업 플랫폼 20% 점유율을 달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레이는 업무를 등록할 경우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업무과정에서 수집 및 생산한 사진과 문서, 음성/영상 파일은 '드라이브'에, 텍스트 문서들은 '위키'에 보관하는 등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한 곳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높은 업무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조직 전체 혹은 특정 멤버 간 또는 공개 소통을 하되 일부는 볼 수 없도록 제한이 필요한 상황 등 협업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메일과 유사한 UI로 IT직무자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다른 협업도구를 이용하는 외부 파트너는 두레이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존 메일만으로 협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분류 규칙 추가 등으로 업무시간 단축, 전자 결재 서비스, 서비스 모니터링 알림을 메신저 대화방으로 관리하고, 쉽고 강력한 API를 제공해 서비스 편의에 맞게 확장할 수도 있다.

현재 두레이는 HDC현대산업개발, 오크밸리, NS홈쇼핑, 엔드림, 인크루트 등 500여 기업에서 업무시스템에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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