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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64%·직장인 45% “추석 연휴에도 근무”

알바생 64%·직장인 45% “추석 연휴에도 근무”

기사승인 2019. 09. 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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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자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 8월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직장인 427명, 아르바이트생 765명 등 1192명을 대상으로 연휴 근무 관련 조사 결과 아르바이생 64.7%, 직장인 45.0%가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직무별(복수응답)로 보면 △영업/영업관리(58.8%) △홍보/마케팅(57.7%) △생산/제조(53.4%) 업종 등의 비율이 높았다. 아르바이트생은 △매장관리(76.2%) △서비스(64.9%) △생산노무(58.6%) 등의 비율이 높았다.

추석연휴에도 근무한다고 답한 응답자 5명 중 3명은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에도 출근하는 이유로는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쩔 수 없이 출근(57.1%) △추가수당 등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40.6%) 등을 보였다.

아르바이트생은 ‘추가수당 등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한다’(44.6%)를, 직장인은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쩔 수 없이 출근한다’(65.6%)를 꼽았다.

그러나 명절근무에 대한 보상은 직장인과 알바생 다수가 제대로 챙겨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의 48.4%, 알바생의 57.4%가 ‘별도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다. 반면 ‘수당이 있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에서 42.7%였고 알바생은 22.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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