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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운전자 “기침하다 전방 제대로 못 봐”

인천서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운전자 “기침하다 전방 제대로 못 봐”

기사승인 2019. 09.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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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연합

인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로 도로 철제 펜스와 가로수 등이 파손됐으며 버스 승객 7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도를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기침을 하다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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