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상민 마라라면, NCT 천러라면과 동일? “이름만 바꾸면 재해석이냐”

이상민 마라라면, NCT 천러라면과 동일? “이름만 바꾸면 재해석이냐”

기사승인 2019. 09. 16. 0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미우새'
이상민이 '미우새'에서 선보인 마라라면 레시피가 NCT 천러의 천러라면을 따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마라라면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토마토를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으깬 뒤 라오간마 소스, 채소와 함께 라면을 끓였다. 여기에 달걀 두 개와 닭가슴살을 올려 마라라면을 완성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은 이상민이 만든 마라라면이 NCT 천러가 만든 일명 '천러라면' 레시피와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천러는 지난 6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직접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천러라면의 레시피는 으깬 토마토에 라오간마 소스를 넣어 육수를 내는 방식으로, 취향에 따라 계란을 넣는 것까지 이상민의 마라라면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천러라면을 마라라면이라고 한 건 너무했다. 표절 아니냐' '이름만 바꾸면 재해석이냐' '이미 알려진 걸 두고 마라라면이라고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레시피를 차용했다고 방송에서 언급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왜 표절이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