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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지 상장 등 주가 상승 모멘텀 풍부”

“카카오, 카카오페이지 상장 등 주가 상승 모멘텀 풍부”

기사승인 2019. 09.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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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광고·페이·뱅크·페이지 등 주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은 “최근 카카오 주가가 13만원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나 긍정적 투자 포인트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톡보드 광고가 근시일 내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할 것”이라며 “시범테스트(CBT) 기간에도 일 평균 2~3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밝힌 만큼 OBT 시 톡보드 광고의 실적 기여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오픈뱅킹을 10월 은행권 시범 실시 후 12월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김범수 의장의 2심 재판 이후 재개될 전망”이라고 했다.

내년 상반기엔 카카오페이지가 상장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 당사는 중국의 웹소설 peer 차이나 리터러처의 2018년 주가매출비율(PSR) 5.7배와 주가수익비율(PER) 31.6배를 적용, 카카오페이지의 적정 가치를 1조2000억~2조원 산출하고 있다”며 “하반기 및 20년 상반기 거래대금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경우 카카오페이지 적정가치도 보다 상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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