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근혜, ‘어깨 수술’ 위해 서울성모병원 입원…재활까지 3개월 입원 예상
2019. 10. 1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3.8℃

도쿄 17.4℃

베이징 14.9℃

자카르타 30.4℃

박근혜, ‘어깨 수술’ 위해 서울성모병원 입원…재활까지 3개월 입원 예상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6. 11: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 수술 위해 외부병원 입원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5개월째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어깨 부위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5개월가량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어깨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3개월 가량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나와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엑스레이와 심전도 등 수술에 필요한 기초 검사를 받은 뒤 이르면 17일 어깨 부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수술과 재활 기간 등을 고려하면 박 전 대통령이 회복할 때 까지 3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과 이달 초 두 차례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은 심신의 장애로 의사능력이 없거나 질병이 건강을 심히 해하는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검사의 지휘에 따라 징역·금고 등 형의 집행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의료계와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나 그의 상태가 형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상태 또는 수형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형집행정지를 모두 불허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두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1일 박 전 대통령의 입원을 결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간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의사의 초빙진료와 후송 진료 등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최근 서울 소재 외부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부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과 박 전 대통령의 의사를 고려해 오는 16일 입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과거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기결수 신분이다. 아울러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환송해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고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