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융소비자원 ‘DLF사태’ 우리·하나은행 이달안에 소송 추진

금융소비자원 ‘DLF사태’ 우리·하나은행 이달안에 소송 추진

기사승인 2019. 09. 16. 13: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상대로한 피해 보상 요구 소송이 이달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법무법인 로고스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DLF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공동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원은 이르면 이번주내에 진행하거나 늦어도 이달안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소송을 준비 중인 피해 투자자들은 10여명 가량이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이미 소송을 위한 준비 작업은 다 되어있는 상황”이라며 “소송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서류 취합만 완료되는데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로 인해 휴지기를 마친 금융감독원은 해당 은행에 인력 파견 등을 통해 검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