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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은행·금투와 손잡고 소액투자서비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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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은행·금투와 손잡고 소액투자서비스 경쟁력 강화

조은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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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투자 고객 유인
마이데이터 산업 선점 기대
신한카드가 그룹 관계사인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소액투자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자투리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데,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는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으로 해외 주식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소액투자서비스를 다음 달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신한카드는 카드 이용자의 소비정보를 신한금융투자가 가지고 있는 투자활동 데이터와 결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해외주식을 추천하고, 신한금융투자는 이용자의 주문에 따라 해외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하게 된다.

아마존·애플·나이키·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하고, 소비행태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이 높은 해외 주식 종목을 추천한다.

신한카드는 앞서 이달 3일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 펀드에 투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카드 이용 내역을 연계해 자동으로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국내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건별 투자금액을 1000원으로 약정한 이용자가 하루에 카드를 5번 썼다면 다음날 5000원이 펀드로 입금된다.

이처럼 신한카드가 소액투자 서비스에 적극 나서는 데는 불경기에 자투리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어 고객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으로 본격화될 마이데이터 산업에서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각종 기관과 기업에 분산돼 있는 개인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소비 성향을 분석해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음 달 출시될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는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인 만큼, 마이데이터 산업에서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마이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카드 이용과 연계한 소액투자서비스의 범위와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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