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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 DVP, 中 차이틴과 파트너쉽 체결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 DVP, 中 차이틴과 파트너쉽 체결

기사승인 2019. 09.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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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인 디브이피(DVP)가 중국 보안 솔루션 기업인 차이틴(CHAITIN)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브이피(DVP)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이다. 화이트해커들은 발견한 보안 결함을 DVP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게 알려주고 그 대가로 프로젝트들로부터 보상을 받으며 보상으로 사용되는 DVP토큰은 지난 9월11일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

차이틴은 중국의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이버 공격, 방어, 검사를 포함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Web 서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틴의 고객으로는 금융, 인터넷, 블록체인 업계의 탑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DVP의 생태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DVP 관계자는 “양사는 전략 파트너로서 앞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안전을 위한 플랫폼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 운영을 위하여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DVP는 올 3월 서비스 공개 이후 5개월 만에 1만4000명 이상의 해커들이 활동하며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로부터 약 4300개 이상의 결함을 발견하는 실적을 올렸다.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DVP 해킹 대회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수십명의 화이트 해커들이 참석했으며 총상금으로 5000만원 상당의 토큰을 지불해 블록체인 업계와 보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DVP는 앞으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의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를 건설에 있어서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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