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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인권지킴이단, 지역순회 간담회 연다

충남도 도민인권지킴이단, 지역순회 간담회 연다

기사승인 2019. 09.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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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천안·아산 간담회 이어 25일까지 총 4회 시·군과 소통 강화
충남도가 도민인권지킴이단과 시·군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현장 인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는 17일 아산시청 별관 2층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천안·아산 권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순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한다.

이진숙 충남도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인권 담당자, 도민인권지킴이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안 소개, 기능·역할 설명, 의견수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인권 정책 현안과 도민인권지킴이단의 기능·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실질적인 활동을 위한 인권 침해 사례와 제보 방법 등도 공유했다.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해 인권 정책 기본 계획 수립과 관련한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인권지킴이단의 활발한 지역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인권 동향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인권지킴이 표창 등의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민지킴이단 지역 순회 간담회는 천안·아산 권역에 이어 18일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권역, 23일 논산·계룡·금산 권역, 25일 공주·보령·부여·서천·청양 권역 등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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