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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결혼 전 청첩장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SBS |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임재욱이 결혼식 청첩장을 멤버들에게 돌렸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결혼 전 청첩장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임재욱의 캐리어에 있는 'S.Y'라는 이니셜 스티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재욱은 "사실 내 가방이 아니다. 빌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임재욱은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밝혔고 이에 김광규는 "그걸 왜 여기 와서 얘기하냐"고 농담을 던졌다.
청춘들은 청첩장에 적힌 예비 신부의 이름이 '선영'인 것을 확인한 후 놀랐고 구본승은 "난 아까 (이니셜을 보고) 박선영 누나를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