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화시스템은 육군 제 5171부대와 안전문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자사가 보유한 용인종합연구소의 우수한 환경안전관리시스템을 군부대와 공유해 장병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7일 용인종합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육군 제 5171부대와 장병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연구 생산성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 발전시켜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군과 공유하고 장병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제 5171부대 장병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비용 안전물품을 지속 후원한다. 또한 부대에서 주관하는 각종 안전보건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하고, 그 외 병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욱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장병들과 부대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군과 안전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들을 통해 군 복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내 대표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군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방부와 함께 하는 장병사랑 진로 및 취업 멘토링, 사랑의 독서카페 운영, 사업장 별 자매부대 결연, 모범 병사 후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