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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실시

남양주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실시

기사승인 2019. 09. 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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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남양주시청사 전경/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보건소가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실시 한다.

18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는 3인 가구 기준 본인부담금 직장건강보험료가 22만2133원, 지역 건강보험료 23만9780원 이내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위험 임신질환 종류도 기존 11종에서 고혈압, 다태임신, 자궁내 성장제한 등 19종으로 확대된다.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했을 경우 환자가 부담한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90%(1인당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남양주시민이며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남양주보건소 가족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단, 개인이나 후원단체에서 후원금을 받은 경우 그 금액을 제외하고 지원한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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