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증권, 실물증권 5조원 유치 “업계 1위”

삼성증권, 실물증권 5조원 유치 “업계 1위”

기사승인 2019. 09. 19. 17: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919_삼성증권 실물증권 유치
실물증권 유치현황/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시행된 전자증권제도와 관련해 법인 및 개인고객들이 보유한 5조원 규모의 실물증권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말 기준 각 증권회사로 유치된 전체 실물주식자산 중 30%로 업계 1위 수준이다.

삼성증권 측은 “전통적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 강점을 가진 삼성증권이 장석훈 대표 취임이후 투자은행(IB) 등 본사 영업을 함께 강화하는 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한 효과”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부터 업계 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설립하고 승계컨설팅과 더불어 관련 M&A, IPO, 자금조달 등 실행지원서비스, 후계자 양성을 위한 NEXT CEO포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WM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솔루션과, 자사주 신탁, 기업가치 평가, 퇴직연금 등 법인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중이다. 특히 법인별로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PB 1명당 1개 기업을 매칭해 관리하는 1대1 전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올해 초부터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담당은 “법인 및 법인 오너고객들의 경우 금번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계기로 가업승계와 사업구조재편 등 다양한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요청하고 있다”며 “전사의 역량을 모은 원스톱 법인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높아진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상장법인 고객들을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법인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