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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 위한 국비지원 필요”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 위한 국비지원 필요”

기사승인 2019. 09.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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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종수 용인시 제1부시장(뒷줄 왼쪽 첫 번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 대응책 마련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단체장, 국회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지원해달라.”

이종수 경기 용인시 제1부시장이 지난 19일 국회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특위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용인시와 수원·평택·천안·아산·파주 등 8곳 지자체의 관련 산업 기업동향, 자지단체별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반도체 기술자립을 위해선 클러스터를 적기에 조성해 하루라도 빨리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용인시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촉진을 위해 용인시내 국도42호선 우회도로 연장,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조기건설 등 핵심도로망 확충, 그리고 클러스터 주변에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별도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 등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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