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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DLF 25일부터 만기...원금 46% 손실

하나은행도 DLF 25일부터 만기...원금 46% 손실

기사승인 2019. 09.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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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만기가 25일부터 시작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영국과 미국의 이자율스와프(CMS) 금리와 연계해 판매한 DLF는 25일부터 만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25일 만기를 맞는 DLF는 전체 판매금액 3196억원 가운데 10억원 수준이다. 손실률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46%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들어 영국 및 미국 금리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을 당시 손실률이 약 70%까지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손실은 불가피하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DLF의 판매 잔액은 10억원 정도로, 아직 손실률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부분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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