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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유럽 잇는 철도 실크로드 모색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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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유럽 잇는 철도 실크로드 모색 전시회 개최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9.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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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북 참가한 국제무역투자전시회
한반도와 유럽을 잇는 철도 실크로드인 이른바 ‘유라시안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실현을 모색하는 ‘2019 국제무역투자전시회’가 남북한 동시 참가 하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드니프로스카야 스트리트 전시회장에서 22일 오전 개막했다.

한국의 대북 사업 전문기업인 G-한신과 남북경제협력연구소, 러시아 극동전람회사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형사에는 남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몽골, 미국, 프랑스 등 10개 국가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시회
‘2019 국제무역투자전시회’ 포스터./제공=남북경제협력연구소.
G-한신과 남북경제협력연구소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한신 씨는 이날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과 가진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행사는 지난 4∼6일 열린 제5차 동방포럼 기간 중 합의된 것”이라고 알리면서 남북 관계가 경색된 속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의 기본 취지는 동북아시아 고속철도 연결 사업을 통한 국제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부연한 후 “궁극적으로는 한반도를 유라시아 철도와 연결시키는 문제가 활발히 토의되는 장(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설명처럼 이번 행사에서는 동북아 주변 국가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관광 상품 개발 및 자원 공동 개발, 무역 투자를 위한 상담회 등이 주로 열릴 예정이나 남북경제협력연구소 주도로 한반도와 유라시안철도를 잇는 방안 등도 장외에서 심도 높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핵심 국가들인 한·중·러 관계자들의 회동이 전시회 기간 동안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남북한 고철도와 고속도로 연결 사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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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전락총국이 전시회장에 설치한 부스 전경./제공=남북경제협력연구소.
이날 행사의 개막식에는 주최 측인 러시아연방의 (주)AO MUP 즈베즈진 마이임 쎄르게예비즈 사장, 김 대표, 북한 대외전람총국의 리정식 부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10개 국가의 전시장이 일제히 문을 열면서 러시아인들과 현지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북한 대외전람총국에서 설치한 두 개의 부스는 개성고려인삼회장품에서 생산한 살물결과 물크림, 유화와 수예품 등의 북한 상품과 러시아어로 제작한 서적 및 화보 등을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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