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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자 교통사고 한해 평균 5383건에 달해

무면허운전자 교통사고 한해 평균 5383건에 달해

기사승인 2019. 09. 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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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은 도로 위 시한폭탄...무면허 운전 방지 위한 정책 동반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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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김보영기자
최근 5년간 무면허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건수는 총 2만6913건으로 한해 평균 538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무면허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무면허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4년에 6548건, 2015년 6035건, 2016년 3993건을 기록하며 감소하는 듯 보였지만, 2017년 전년대비 28.6%가 증가한 5134건, 2018년 5203건을 기록하며 무면허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차대차 사고가 2만19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대사람 3463건, 차량단독 3254건, 철길건널목 1건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의 무면허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5140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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