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토니모리, 영국·프랑스 대표 유통 채널 통해 ‘유럽 시장 공략’

토니모리, 영국·프랑스 대표 유통 채널 통해 ‘유럽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9. 09. 23. 10: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1-토니모리-CI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영국의 대표적인 H&B스토어인 ‘부츠’와 영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해로즈’ 백화점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영국 부츠 25개 매장에 스킨케어 제품, 400개 매장에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해로즈 백화점에서는 현재 ‘팬더의 꿈 아이패치’를 비롯한 13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20여개 품목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해로즈 백화점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는 토니모리가 유일하다.

토니모리는 프랑스 전역 총 670여 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채널 ‘모노프리’ 론칭도 성공했다. 파리의 대표 쇼핑거리인 샹젤리제에 위치한 모노프리 매장에서 프랑스 소비자들과 만난다. 토니모리는 2020년 3월까지 300개의 모노프리 대형 플래그십 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바이탈 비타 라인을 포함한 10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들로 제품군을 확대하여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 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 2016년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 입점하는 등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총 54개국 진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제품력 기반의 저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토니모리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의 ‘팬더의 꿈 라인’을 비롯한 펀(fun)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력까지 갖춰 유럽 뷰티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순도 100% 비타민 12종을 함유한 ‘바이탈 비타 12’라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피부결과 피부광, 피부톤까지 케어하는 제품력은 물론, 상큼한 향으로 스킨케어와 함께 지친 기분까지 산뜻하게 케어한다는 점이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꼽힌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차후 다양한 형태로 시장 내 영역을 확장해 토니모리는 물론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