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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판타지아리랑, 내달 10~11일 김천서 개최

2019 경북판타지아리랑, 내달 10~11일 김천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9.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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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한반도 민족의 혼인 아리랑의 소중함 널리 알려
2019 경북 판타지 아리랑
2019 경북 판타지 아리랑이 다음 달 10일과 1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제공=김천시
2019 경북 판타지아리랑이 다음 달 10일(학생관람)과 11일(시민관람) 2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처음 개최된 이래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큰 감동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통 연희방식과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대형 아트 퍼포먼스로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부각시키고 천년을 이어온 한반도 민족의 혼인 아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려는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의 야심찬 프로젝트 공연이다.

‘사랑, 그 고귀한…’을 특별주제로 찾아올 2019 경북 판타지아리랑은 민족의 한과 염원이 담긴 아리랑의 의미를 시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부각시키고 외세침략에 의해 잃어버린 나라와 민족의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호국 정신에 대한 이야기 등의 스토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에서 개최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로 승화시킬 이번 공연은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 그리고 15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가무악과 연극 등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길놀이 및 식전공연 등의 풍성한 내용으로 모든 경북도민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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