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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 수상작 15편 선정

경산시,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 수상작 15편 선정

기사승인 2019. 09.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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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박경현 작) (2)
경산시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경현 작품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 /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추진한 ‘경산을 그리는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작품 15편을 최종 선정했다.

23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는 경산의 숨겨진 속살과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 31까지 약 11개월 동안 시민참여로 공모했다.

시의 자연, 역사, 문화, 전통시장, 일상생활 등 나만의 명소를 찾아 사진 및 스토리를 제작하는 콘테스트로 경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발굴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경산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우수작2 - 남천 삼성역 배경, 30년 후에(이광환 작)
경산시 숨은 명소 찾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광환 작품 ‘남천 삼성역을 배경으로 한 30년 후에’./제공=경산시
공모전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돼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제성, 창의성, 작품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 기준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우수작품 8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15편의 작품을 선정해 다음 달 정례석회에서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선정 작품은 SNS 및 화보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헤 경산의 숨은 매력을 널리 소개하고 다양한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박경현 작)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2건으로 경산 상엿집과 관련 문서(신홍우 작), 남천 삼성역을 배경으로 한 30년 후에(이광환 작), 장려 작은 5건으로 영대교와 남천 보도교의 야경(이희용 작), 스트로마톨라이트(서이레 작), 성암산 범굴(김성환 작), 송 백지 벚꽃(이승재 작),오목천의 아침(강인규 작)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저수지 외촌지를 소재로 한 힐링이 되다(조성헌 작), 남천강변을 드론으로 촬영한 전경(차선자 작), 저녁나절 산책 중 중산호수를 촬영한 저녁나절(김현 작) 등 참신하고 빛나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산업·경제와 더불어 생활 속 소소한 볼거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삶이 행복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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