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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사랑의 2박 3일 여행’

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사랑의 2박 3일 여행’

기사승인 2019. 09.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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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부여·공주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가족여행’에 참석한 효성 임직원 가족 및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롯데부여리조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효성
효성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하고, 나들이를 함께 떠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부여와 공주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가족여행은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활동했다.

첫날인 20일에는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물놀이를 했으며, 둘째날에는 부여에 있는 기와마을을 찾아 양초 및 순두부 등을 직접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을 방문해 치킨 및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다.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즐겼다. 효성 임직원 가족 역시 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느꼈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7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1억5000만원으로 늘리고 장애 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특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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