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홍대 앞 KB청춘마루에서 개최된 ‘KB 소호 멘토링스쿨 2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성수용 금융감독원 실장.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홍대 앞 KB청춘마루에서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KB 소호 멘토링스쿨 2기’입학식을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한 ‘KB 소호 컨설팅’ 서비스 내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외식업 1기 과정에 이어 이번 2기는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7주에 걸쳐 사회적기업 분야별 멘토의 주제별 강의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참여 기업가를 매칭해 사회적기업이 취약할 수 있는 재무분야에 대한 일대 일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가에게 희망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