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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역서 축제의 장 열려…서울시, ‘2019 서울마을주간’ 운영

서울전역서 축제의 장 열려…서울시, ‘2019 서울마을주간’ 운영

기사승인 2019. 09.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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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 마을박람회·마을축제·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행사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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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2019 서울 마을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마을을 즐겁게, 자치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2019 서울마을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개막행사와 다채로운 주민 공연이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주관아래 이슈포럼, 마을축제, 마을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성동구청에서 마을활력소의 협력·자율·자치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차차차 운동회’가 다음달 1일에는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한 변화와 성과를 나누는 ‘주민자치포럼’이 다음달 2일에는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모색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마을일자리 변화를 위한 정책 포럼’ 등이 예정됐다.

자치구도 마을 주간에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강북구는 마을공동체 문턱을 낮추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 마포구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활동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 마을에 물들다’를 진행한다. 또한 성북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시끌벅적한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에는 강남구가 양재천에서 ‘도시(都市)락(樂), 도시락’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강동구와 동대문구는 각각 강동마을 대동제와 마을박람회를 진행한다. 중랑구는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중랑마을 놀이축제 ‘마을이 들썩들썩’을 개최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29일 신촌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마을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30일에는 종로구가 ‘종로마을자치센터 열린데이’를, 다음달 2일에는 용산구가 구청광장에서 체험부스와 주민공연의 ‘마을자치 박람회’를 진행한다.

마을주간 및 25개 자치구의 마을 행사 일정과 내용은 서울마을주간 홈페이지(http://maeul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시는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고 실질적 주민자치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주간’을 정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이라는 지붕아래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적 우정을 나누는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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