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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한섬,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기사승인 2019. 09. 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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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한섬에 대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내렸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한섬은 3분기 매출액 2861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브랜드 철수로 인한 기저 영향은 3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매출은 4개 분기만에 소폭이나마 신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래트바이티, 더캐시미어 등 특정 브랜드 외에는 전반적으로 미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브랜드는 백화점 부진, 한섬글로벌은 가격 정상화에 따른 볼륨 감소, 현대지앤에프는 비주류 브랜드의 판매 둔화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채널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성복 또한 부진한 상황”이라며 “주가 모멘텀이 부족해 신규사업 전개, 해외사업 확장 등 의미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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