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8포인트(0.40%) 내린 2092.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7.57포인트(0.36%) 내린 2093.47에 출발해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92억원, 기관이 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신한지주(0.35%), 셀트리온(0.30%) 등이 강세다. LG화학(-5.20%), 현대모비스(-2.12%), SK하이닉스(-1.44%), 네이버(-0.95%)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0.72%), 보험(0.71%), 의약품(0.66%) 등이 오름세다. 화학(-1.09%), 전기전자(-0.84%), 운수장비(-0.73%), 제조업(-0.59%)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5%) 하락한 638.97을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77포인트(0.12%) 내린 641.08에 시작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억원, 기관은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38%), 에이치엘비(1.32%), 휴젤(0.62%), 펄어비스(0.56%) 등이 상승세다. 헬릭스미스(-30.00%), 파라다이스(-1.31%), 케이엠더블유(-0.13%) 등은 하락세다.
헬릭스미스는 임상 3상 결론을 내는데 실패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시총 10위권으로 추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37%), 유통(0.77%), 건설(0.48%), 인터넷(0.06%) 등이 올랐다. 코스닥신성장(-4.11%), 기타서비스(-3.98%), 출판매체복제(-1.05%), 오락문화(-0.72%)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96.3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