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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상 3상 결함에 헬릭스미스 이틀연속 하한가

[특징주] 임상 3상 결함에 헬릭스미스 이틀연속 하한가

기사승인 2019. 09.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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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내려간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도 29.99%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VM202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회사는 11월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와 12월로 예상되는 임상 3상 종료 미팅에서 상세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VM202의 효능과 심사기관(FDA) 허가에 대한 기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기업가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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