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수입선 다변화 추진

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수입선 다변화 추진

기사승인 2019. 10. 01. 10: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체 수입 경로 발굴·수입선 전환 비용 등 지원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산 원재료·부품·기계 및 설비 등을 직수입하거나 국내에 소재한 일본기업 자회사와 수입 대행업체 등을 통해 구매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수입처 발굴·알선 전문기관의 용역비와 대체품 발굴·조사를 위해 상담을 하거나 해외 전시·박람회 참관 시 해외 출장비를 지원한다.

또 일본 이외의 국가로부터 수입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추가 물류비는 물론 대체 기술을 도입할 경우 라이선스료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원스톱 지원센터’로 접수되는 지역 기업의 애로와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