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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당 역량 모두 투입해 정권 실정 바로 잡을 것”

오신환 “당 역량 모두 투입해 정권 실정 바로 잡을 것”

기사승인 2019. 10. 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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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오신환<YONHAP NO-1884>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시작으로 당 역량을 모두 투입해 집권 3년 차인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국 사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올라 있지만 경제·외교·안보 등 다른 국정 현안들도 엉망진창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 경제 역시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2% 중반대 경제성장률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것이 전문가들 중론”이라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정책수정이 아닌 예산 확대에만 열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은 513조 초슈퍼예산으로 편성한다고 하는데 나라를 거덜 낼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권의 중구난방 경제정책을 바로잡고 민생을 바로잡는 일대 전환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교육, 부동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민생과 직결되는 굵직한 현안들이 각 상임위별로 산적해 있다”면서 “바른미래당 의원님들은 모두 열심히 준비한 내용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박수받는 국감 성과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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