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1001112519 | 0 | 콘텐츠 배치도./제공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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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함께 4일부터 1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 전국체전 ICT(정보통신기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관은 전국체전 홍보부스, 디지털 시민시장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경기 종목체험, 자이로 VR, 로봇카페 등 16개의 체험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전국체전 홍보부스에는 전국체전의 역사, 대회 개요와 상징물, 홍보영상을 소개한다.
웨이크 보드, MTB, 배드민턴, 수구, 양궁, 축구, 볼링 등 전국체전 경기종목을 VR 기기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VR기기를 착용하고 360도 회전하는 ‘자이로 VR’,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로봇카페’,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narle) 등 KT의 콘텐츠들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시 290개 행정시스템과 1200여대의 CCTV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해 시각화한 ‘디지털 시민시장실’도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국체전 개회식인 4일과 폐회식인 10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인 15일과 폐회식인 19일은 행사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경희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경기종목 가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콘텐츠가 마련된 ICT 체험관에 방문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