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070선 회복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070선 회복

기사승인 2019. 10. 01. 15: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가 1일 207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37포인트(0.45%) 오른 2072.4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3%) 내린 2062.4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0선까지 하락했지만 상승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9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83억원, 외국인은 14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5.79%), 삼성바이오로직스(5.04%), 네이버(1.91%), LG화학(1.67%)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1.79%), 현대차(-1.12%),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2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56%), 서비스업(1.31%), 보험(1.06%), 금융업(1.05%), 비금속광물(1.04%) 등이 상승했다. 운수장비(-0.89%), 통신업(-0.57%), 음식료업(-0.4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1.66%) 오른 632.1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4포인트(0.31%) 오른 623.70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30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412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한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에이치엘비(14.24%), 셀트리온헬스케어(8.73%), 메디톡스(4.14%), SK머터리얼즈(4.14%)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29%) 등은 홀로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4.58%), 유통(4.26%), 제약(3.95%), 운송장비부품(3.37%), 통신서비스(2.14%) 등이 강세였다. 기타 제조(-2.70%), 음식료담배(-2.01%), 방송서비스(-0.57%), 등은 약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1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