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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이케아 입점한다

서울 강동구에 이케아 입점한다

기사승인 2019. 10. 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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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고덕비즈밸리에 들어설 이케아 조감도./제공 = 강동구
서울시 강동구는 2일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이 선정, 이케아코리아 입점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이케아와의 입주의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4년만이다.

이번 용지공급은 유통판매시설 용지 1블록(강동구 고덕동 353-23일원, 3만5916㎡)에 대해 진행됐다. 이달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입점기업이 확정됐다.

해당 용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해 초대형 유통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는 곳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있는 대형복합시설 형태로 개발된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유통·판매시설과 호텔·컨벤션 센터, R&D 센터 등 150여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준공되면 경제유발 효과 9조5000억원, 직·간접 고용창출 3만8000명 등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주거중심 도시에서 경제 자립도시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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