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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청년에게 주거문제 대책 듣는다

서울시, 신혼부부·청년에게 주거문제 대책 듣는다

기사승인 2019. 10. 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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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년일자리센터서 토크콘서트…당사자 의견 검토 후 주거정책 수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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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예비 신혼부부, 취업 준비생 등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6시30분 시 청년일자리센터(1층)에서 ‘집 걱정 말아요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엔 박원순 시장과 신혼부부, 청년주거 관련 청년활동가, 전문가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신혼부부·청년이 느끼는 주거에 대한 어려움과 불안정한 현실에 대해 직접 듣고 실현 가능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에서 생활하는 시민 총 1700명을 대상으로 8월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40서울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가장 큰 단점으로 높은 주거비(69.5%)가 꼽혔다.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되는 신혼부부·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혼부부·청년의 주거현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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