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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9일 풍납토성 축제 개최

서울 송파구, 9일 풍납토성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9. 10. 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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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는 9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백제가 살아 숨쉬는 풍납토성 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다.

축제는 풍납토성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글짓기·그림그리기와 함께 백제 금관 만들기, 먹거리 장터, 도시재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난타, 청소년 랩, 태권도, 풍물패, 악기연주 등 지역 주민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인 오후 6시에는 지역주민이 초롱을 들고 풍납토성 둘레길을 걷도록 해 풍납토성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8일에는 풍납근린공원에서 바람드리골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대형 풍차와 바람개비가 설치된 풍납근린공원에서 백제 한성도읍기를 기억하며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풍납동 지역은 중요한 백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곳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후 송파의 대표적 역사관광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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