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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운명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변혁 비상행동 시작”

유승민 “운명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변혁 비상행동 시작”

기사승인 2019. 10. 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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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대화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유승민<YONHAP NO-2451>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오른쪽 세번째)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 모임(변혁) 대표는 6일 “열다섯 분의 국회의원이 ‘이대로는 도저히 희망이 없다. 우리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자’는 차원에서 변혁 비상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청년 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을 지켜보면서 여러분들께서 느끼셨던 답답함과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떻게 갔으면 좋겠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신원 원내대표도 “우리 당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비상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비상 행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청년들의 뜻을 모으고 의견을 들어 당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신용현·유의동·지상욱·하태경 의원과 청년정치학교, 목민관학교,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 혁신위원 등이 참석했다.

유 대표는 간담회 중간 브리핑을 통해 “변혁이 앞으로 갈 길에 대해 정치권의 유력한 분들이나 의견을 구하고픈 정치 원로분들의 의견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택하는 데 시간을 끌지 않겠다. 늦지않게 국민에게 저희 선택과 진로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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