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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독립유공자 후손 환영만찬

서울시,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독립유공자 후손 환영만찬

기사승인 2019. 10. 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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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일본·필리핀·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000여명과 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수단 대표로 부터 각자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임을 선언하는 내용을 담은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언문을 저달받는다. 전국체전 홍보에 앞장 선 총 19인의 ‘제100회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에게 공로상도 수여한다.

환영 만찬 주요 프로그램은 △100년의 역사 00년의 미래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태권도 뮤지컬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등 전국체전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 괌 선수단이 ‘괌 전통 민속무용’ 공연을, 재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라인댄스’를 준비했다. 2019 전국체전 스포츠 댄스 금메달리스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박 시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고국과 서울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평화와 화합, 감동체전의 열기를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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